농지연금은 농업인이 은퇴 시점에 자신의 농지를 국가에 양도하고 매월 일정한 연금을 국가로부터 받는 제도입니다. 기존 65세부터 가입 대상이었지만 2022년부터는 60세로 하향 조정이 되었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은퇴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농지연금의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아래를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농지연금 가입조건
나이는 만 60세 이상의 농업인이거나 만 55세 이상의 농업인이면서 5년 이상 영농한 사람 그리고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밖에는 농지의 면적인 0.1ha 이상이며 연금산출가액이 1억 원 이상인 사람과 농지를 국가에 양도할 의사가 있는 사람입니다. 저소득 농업인 우대상품은 가입자의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월수령액을 10% 추가 지급하는 상품으로, 기준에 없던 새로운 상품을 의미합니다. 장기 영농인 우대상품은 가입자가 10년 이상 영농한 경우 월 수령액을 5% 추가 지급하는 상품으로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상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기준 계약자가 재가입유형에는 제한 없이 3년 내 1회 상품 변경을 허용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조건은 온라인에서 보다 간단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0만원 수령액
농지의 연금산출가액과 연금률에 따라 필요한 농지의 면적이 달라지게 됩니다. 연금산출가액은 농지의 면적과 평가단가를 곱한 값이며 연금률은 가입자의 나이, 성별, 가입기간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하나의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하자면 60세 남성이 5년간 가입을 하였고 평가단가가 200만 원/0.1ha인 지역에서 농지연금 100만 원 수령액을 받으려면, 다양한 계산방법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약 0.94ha의 농지를 양도하게 되니 온라인에서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농지연금 세금
다양한 세금 중 부과되는 세금은 바로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납부하게 됩니다. 소득세는 연금소득공제와 연금소득세액공제를 적용한 후 납부하게 되며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를 납부하게 되는 계산입니다. 보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농지연금 수령액이 월 100만원인 경우, 연간 소득세는 약 103만 2천8백 원이며 지방소득세는 약 10만 3천2백8십 원이 부과되는 계산입니다. 실제로 납부하는 세금은 농지연금 수령액에서 자동으로 공제가 되며 월 수령액은 대략 91만 1천3백6십 원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